"테슬라"를 아시냐고 물어본다면 많은 사람들은 전기자동차를 떠올리실 것입니다. 지금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벤츠, BMW, 아우디 등 모든 자동차 회사에서도 전기자동차 모델이 나오기 때문에 생소하게 느껴지지 않으실 것입니다. 많은 전기자동차가 나오기 전에 테슬라에서 나온 전기자동차는 정말 혁명적이었는데요. 테슬라는 전기자동차를 언제부터 발명하였고, 테슬라에서 발명한 전기차들의 역사는 어떤 발자취를 남겼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테슬라" 어떤 회사인가?
테슬라(Tesla)는 2003년에 설립된 전기 자동차와 재생 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하는 미국의 기업입니다. 2003년에 마틴 에버하드와 마크 타페닝에 의해 창업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전기 자동차 시장이 크게 발전하지 못한 상황에서 전기 자동차를 상용화하기 위한 기업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현재 테슬라 대표인 일론 머스크가 창립했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도 꽤 많은데 일론 머스크는 처음 설립된 때의 테슬라의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그 당시에는 주요한 투자자와 이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고, 결국에는 주요한 리더십을 통해 테슬라의 CEO로 선출이 된 것이었습니다.
성공하는 테슬라
앞서 말씀드렸듯이 지금의 테슬라(Tesla)는 2003년 설립 이후에는 전기 자동차 시장 자체가 보편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빛을 발하지 못하였습니다. 보편적으로 테슬라가 상용화된 첫 전기 자동차인 Roadster를 2008년에 출시한 이후부터 성공을 거두기 시작하였습니다. 전기 자동차 기술의 혁신과 신뢰성 있는 모델 Roadster를 선보인 후 지속적으로 모델S, 모델X, 모델3, 모델Y와 같은 다양한 전기 자동차를 선보이며 지금의 성공한 테슬라가 되었습니다.
- Roadster
Roadster는 테슬라가 최초로 상용화한 전기 자동차로 2008년에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이 차량은 기존에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자동차와는 다르게 전기로 구동되었고 사진과 보시다시피 스포츠카의 디자인과 성능을 결합하여 출시되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지금의 테슬라 모델이 어떤 영감을 받았는지 이해가 되실 겁니다. 또한 Roadster는 전기자동차로서 처음으로 상당한 주행 거리를 제공하였습니다. 당시에는 전기 자동차의 주행 거리가 제한적이었는데, Roadster는 단일 충전으로 32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했고, 전통적인 가솔린 자동차와 비교하여 뛰어난 가속력과 성능을 자랑했습니다. 전기 모터의 토크 특성을 활용하여 0에서 60mph(약 96km/h)까지의 가속이 빠르며, 이는 많은 스포츠카와 유사한 성능을 제공하였습니다.
테슬라의 역사(전기차 모델의 변천사)
테슬라 모델의 역사를 큰 틀로만 정리해 드리자면, 2008년 Roadster를 필두로 2012년에 테슬라의 첫 번째 대중 모델로, 모델 S가 출시되었고, 2015년에는 SUV 형태의 차량으로 "Falcon wing" 독특한 디자인의 후면 도어를 갖추고 있는 모델 x가 출시되었습니다. 다음으로는 한국에서 가장 많이 보셨을 차량인데 테슬라의 대중 소형 전기차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고속 충전 기능을 갖추고 있어 국내 시장에서 인기가 많았던 모델 3이 출시되었습니다. 2020년에는 모델 3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더 넓은 공간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모델 Y가 출시되었습니다. 테슬라는 모델로 나누자면 크게 이렇게 나눌 수 있는데, 또 그 안에서 다양한 페이스리프트나 기능적인 부분들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따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로드스터 (Roadster) - 왼쪽부터 설명
- 테슬라 로드스터 (2008)
- 테슬라 로드스터 스포츠(2010)
- 테슬라 로드스터 (2022)
- 테슬라 모델 S
- 테슬라 모델 S는 이전 모델 로드스터와 비교하게 되면 굉장히 대중적인 차입니다. 테슬라가 본격적으로 대중화된 브랜드의 차량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소비자의 마음을 빼앗기 시작한 첫 모델이 테슬라 모델 S입니다. 현재도 많은 사랑을 받아오면서 2023년 페이스리프트 모델까지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 테슬라 모델 X
- 사진과 보셨을 때는 위 테슬라 모델 S와 별로 디자인적으로는 달라지게 없어 보이지만 테슬라 모델 X는 준대형 SUV에 속하고 테슬라 모델 S는 준대형 세단에 속합니다.
- 테슬라 모델 3
- 지금에서야 테슬라 X도 보이고, 다양한 테슬라 모델이 보이는데 전기차가 많이 상용화되기 전에는 한국 사람들은 거의 테슬라 모델 3를 타고 다녔습니다. 가격도 보조금 지원을 받는다면 괜찮은 가격이었기 때문입니다.
- 테슬라 모델 Y
- 테슬라 모델 Y는 2023년에 페이스리프트 되었고, 차 크기는 중형 SUV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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