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고장 나게 하는 운전자들의 습관

자동차를 평소에 운전하는 스타일은 사람마다 개인차가 크게 있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자동차에 누가 타면 꼭 하는 말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자동차에 안 좋을 수 있다." 하지만 그 말을 들어도 현재까지는 별 고장이 나지 않고 잘 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운전 스타일을 고수하시는 분이 많으실 겁니다. 자동차를 고장 나게 하는 운전자들의 습관을 정리해서 알려드릴 테니 자신의 운전 스타일이 자동차를 망치게 하고 있는지 판단하시고 잘 관리하셔서 오래 타셨으면 좋겠습니다. 

자동차-실린더

 

자동차를 고장 나게 하는 운전자들의 습관 

자동차-부식된-엔진

 

1. 규정된 정비 주기를 무시하는 습관 : 자동차 제조사에서 규정한 정비 주기를 무시하고 오일 교환, 필터 교체, 브레이크 체크 등의 정기 점검을 소홀히 하는 것은 차량의 부품에 부담을 주고 마모를 가속하여 엔진이나 변속기 등 주요 기관들의 수명을 줄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정비는 차량의 성능을 유지하고 고장을 방지하는 데 굉장히 중요합니다. 차량 부품의 교환 주기는 차종, 모델, 운전 조건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엔진 오일 및 오일 필터 교환 : 보통 5,000km ~ 10,000km 또는 3개월 ~ 6개월마다 추천하고 있습니다. 
• 브레이크 패드 및 로터 교환 : 브레이크 패드는 약 40,000km ~ 80,000km 정도의 주행 후 교환이 필요하고 로터는 브레이크 패드와 함께 교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에어 필터 교환 : 15,000km ~ 30,000km 정도의 주행 후 교환이 권장됩니다. 주행 환경과 먼지가 많은 지역에서는 더 자주 교환할 필요가 있습니다. 
• 연료 필터 교환 : 30,000km ~ 50,000km 정도의 주행 후 교환이 권장됩니다. 더러워진 연료 필터는 연료 공급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스파크 플러그 교환 : 50,000km ~ 100,000km 정도의 주행 후 교환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타이밍 벨트 교환 : 80,000km ~ 160,000km 정도의 주행 후 교환이 권장됩니다. 
• 각종 액체 교환 : 냉각수, 브레이크 유체, 변속기 오일 등의 교환 주기는 차량 메뉴얼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2. 과도한 브레이크 및 엑셀 사용 : 급제동 및 급가속은 차량 부품들에 스트레스와 브레이크 패드나 디스크를 빠르게 마모시켜 기관의 수명을 줄일 수 있습니다. 

 

• 3. 주행 중 불안정한 도로 상태 무시 : 특히 도로 상태가 좋지 않은 길이나 고르지 않은 터레인에서의 과도한 급가속, 브레이크, 흔들림 등은 서스펜션 및 타이어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노면 상태는 주행감으로도 느껴지기 때문에 노면이 불안정하다고 느끼신다면 저속 상태에서 주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4. 적절한 온도에 주의하지 않는 것 : 차량 엔진이나 변속기를 냉각하기 위한 냉각수나 엔진 오일의 온도를 적절히 유지하지 않는 것은 부품들에 과열을 일으키고 기관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영향이 있습니다. 

 

자동차의 수명을 지키기 위해서 해야 할 일 

 

자동차-운전습관

 

1. 정기적인 유지 보수 : 위에서 말씀드린 차량의 모델 등에 따라 정비주기가 다르겠지만, 표준의 가이드라인이 있기 때문에 가이드라인을 참고하셔서 엔진오일 교환, 필터 교체, 브레이크 점검, 스파크 플러그 교환 등을 규정된 주기에 맞춰 정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주행습관 조절 : 급가속, 급제동, 급회전 등의 과도한 주행은 연비 성능을 떨어뜨리기도 하며 차량 부품 자체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자동차는 정말 많은 기계 부품들로 이루어졌는데, 기계란 윤활과 냉각이 중요하며, 과부하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터프한 운전 스타일은 자동차 기계 부품들이 과부하를 받아 수명이 줄어들기 쉽기 때문에 수리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부드럽고 안정적인 운전습관을 갖도록 노력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 타이어 관리 : 정확한 타이어 압력 유지, 타이어 교환 주기를 준수하고 타이어 트레드 마모 상태를 확인하여 고속도로나 시내 주행 시 돌발적으로 타이어가 펑크나 곤란한 상황이 없도록 자주 체크해 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주기적인 검사와 수리 : 일반적으로 자동차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자동차의 소음이 나면은 소음이 원래부터 발생하였던 것이 아닌가 헷갈리며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드시 이상한 소리, 진동, 경고등이 나타날 경우 즉시 가까운 서비스 센터나 정비소를 방문하여 원인을 찾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것을 무시하면 작은 문제가 큰 고장으로 이어져 많은 수리 비용뿐 아니라 목숨까지도 위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