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 되면은 자신의 자동차가 조금 이상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시는 운전자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자동차는 여러 기계 부품들로 조합되어 있기 때문에 날씨가 추워지면 자동차 엔진의 온도관리나 Utility Line의 동파 등 기온이 떨어진 추운 날씨로 인한 여러 가지 영향이 있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자동차를 타면서 겨울철이 되면 부모님이나 나보다 운전 경력이 많으신 분들이 겨울에 부동액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말씀하실 겁니다. 겨울철 자동차 부동액 교환주기 및 교환 비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부동액의 역할
- 부동액이란?
- 부동액을 알기 위해서는 자동차 냉각수(Coolant)의 역할을 알아야 합니다. 자동차 냉각수는 부동액과 물의 혼합물을 뜻합니다. 냉각수의 범주 안에 부동액이 있기 때문에 두 단어를 혼용해서 사용합니다. 자동차 냉각수는 자동차의 엔진의 열기를 식혀주기 위해서 존재하는데 겨울철에는 외부 온도가 많이 낮아 냉각수가 얼게 되면 엔진을 식혀줄 수 없어 다양한 이상 원인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 냉각수가 얼지 않게 하기 위해서 부동액을 첨가하는 것입니다.
- 부동액의 역할
-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자동차 엔진의 실린더 주변을 돌며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 자동차의 냉각수가 외부 온도로 인해 언다면 내 차는 ??
1. 과열 : 부동액이 없거나 부족하여 엔진이 적절하게 냉각되지 않으면 엔진 내의 부품들에 손상을 입히고, 엔진 성능을 감소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2. 부식 및 녹슬음 : 부동액은 냉각뿐 아닌 부식 방지제가 함유되어 있어 엔진 내의 금속 부품들을 부식으로부터 보호합니다. 부동액이 없으면 금속 부품들이 부식되어 시스템에 녹슬음 생길 수 있습니다.
3. 냉각 효율 감소 : 부동액은 열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분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적절한 부동액이 없으면 열이 효과적으로 제어되지 않아 엔진이 지나치게 뜨거워질 수 있습니다.
자동차 냉각수 부동액 교환 주기
- 자동차 냉각수 부동액 교환 주기
- 평균적인 냉각수 교체주기는 2년에 한 번씩, 또는 주행거리가 4만 km를 초과하였을 때입니다. 40,000km를 경과하지 않았더라도 2년이 되면 새것으로 냉각수 교체를 해주어야 되고, 2년이 되지 않았더라도 40,000km를 초과하면 냉각수를 교체해야 합니다. 엔진룸을 열어보면 아래 사진과 같이 냉각수통이 나오게 되는데, 냉각수통의 눈금이 낮아졌을 때 즉각 보충해 주어야 계기판에 냉각수 관련 경고등이 뜨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장수명 부동액이란 제품도 있는데 장수명을 섞은 냉각수는 교환주기가 20만 km 또는 10년에 한 번씩 부동액을 교환하시면 됩니다.
자동차 냉각수 부동액 교환 비용
- 자동차 냉각수 부동액 교환 비용
- 자동차 냉각수 부동액 교환 비용은 차종과 브랜드에 따라 다르지만 드레인 방식으로 할 경우 8만 원 전후이며 내부를 세척 후 보충하는 순환식은 대략 12만 원입니다. 드레인 방식이란 3/5만 새것으로 넣고, 나머지 잔량은 그대로 남겨두는 냉각수 교환 방식을 말합니다. 하지만 라디에이터와 연결된 호스나 서모 스텟 같은 관련 부품을 함께 교환하게 되면 7만 원 정도 추가됩니다.
드레인 방식 VS 순환식 차이점
- 드레인 방식
원리 : 드레인 방식은 냉각수가 냉각 시스템에서 자유롭게 흐를 수 있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엔진이 냉각이 필요한 경우 냉각수는 열을 흡수하고 엔진 주위를 순환한 후, 열을 방출하고 다시 시스템 밖으로 배출됩니다.
장점 : 간단하며, 열 효과를 빠르게 흡수하여 엔진을 신속하게 냉각할 수 있습니다.
단점 : 온도 변동이 크며, 냉각수가 더 빠르게 소모될 수 있습니다.
- 순환식
원리 : 순환식은 냉각수의 흐름을 엔진 주위를 계쏙해서 순환시키는 방식입니다. 엔진 주위를 계속해서 순환함으로써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열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킵니다.
장점 : 냉각수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며, 열 효과를 균일하게 분산시킵니다. 냉각수 소모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단점 : 냉각이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으며, 냉각 시스템이 복잡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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