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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자동차 이야기

현대자동차의 국민차 "아반떼"의 역사(4세대 ~ 7세대)

by 돈되는자동차스토리 2024. 1. 1.

현대자동차의 국민차인 "아반떼"의 역사를 1세대 ~ 3세대까지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아반떼를 보고 있는 세대이다 보니 어떤 시절을 겪고, 내부적으로, 외관적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오면서 지금의 7세대 아반떼가 탄생할 수 있었는지를 알아보았던 시간이었습니다. 4세대부터는 어린 시절을 떠올린다면 봤던 디자인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4세대 아반떼 HD부터 7세대 아반떼 CN7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자동차-아반떼-7세대-CN7
현대자동차-아반떼-7세대-CN7

 

 

현대자동차의 역사 

 

현대자동차-아반떼-4세대-HD
현대자동차-아반떼-4세대-HD

 

  • 4세대(HD, 2006 ~ 2013) 

2006년 4월 27일 출시된 아반떼 HD는 강력한 드라이빙을 추구하는 '하이 터치 다이내믹 세단'을 콘셉트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4세대 아반떼 HD는 외관에서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더 선명하고 강렬한 스타일링과 현대자동차의 '플루이드 스컬프트' 디자인 언어가 도입되어 더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외관을 선보였습니다. 내부는 새로운 인테리어 재료와 품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져 좀 더 현대적인 느낌을 주었습니다. 또한 향상된 내부 공간과 수납공간을 제공하여 승객들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편의성을 높인 최신 기술에는 안전 우선적인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차량 충돌 방지 시스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의 신기술이 탑재되었습니다. 2009년 7월 8일에는 국내 최초 양산형 하이브리드 모델인 아반떼 LPI 모델도 추가하였습니다. 

 

현대자동차-아반떼-5세대-MD
현대자동차-아반떼-5세대-MD

 

  • 5세대(MD, 2010 ~ 2015)

2010년 8월 22일 출시된 5세대 아반떼 MD는 2012년에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으며, 2014년 10월에는 아반떼 누적 판매 대수 1,000만 대를 돌파하였습니다. 아반떼 MD는 현대자동차의 '센슈얼 스포츠' 디자인 철학을 따르며, 더욱 세련되고 동적인 외관을 선보였고, 더 길어진 휠베이스와 넓어진 바디는 내부 공간을 확대시켰으며, 플루이드 스컬프트 디자인 2.0 디자인 언어로 더 세련되 외관을 완성하였습니다. 아반떼 MD는 효율적이 가솔린과 디젤 엔진 옵션 외에도 하이브리드 모델도 도입하여 친환경성과 연비를 높였습니다. 그리고 고급스러운 디지털 클러스터와 대형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어 차량의 연결성과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5세대 아반떼 MD는 현대자동차의 기술과 디자인의 최신 진화를 반영하여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이전 세대 대비하여 성능, 안전성, 편의성 면에서 큰 발전을 이뤘습니다.

 

현대자동차-아반떼-6세대-AD
현대자동차-아반떼-6세대-AD

  • 6세대(AD, 2015 ~ 2020)

현재에도 생산은 중단되었지만, 사회 초년생이나 차에 욕심을 갖지 않으신 분들이 중고차로 많이들 구매하고 계시고 있는 아반떼 6세대 AD입니다. 2015년 9월 9일 출시된 6세대 아반떼 AD는 '모두가 누려야 하는 가치들의 대중적 경험'을 콘셉트로 탄생했으며, '플루이딕 스컬프쳐 2.0' 디자인 철학을 반영했습니다. 2016년 4월에는 1.6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한 스포츠 모델을, 2018년 9월에는 제트기에서 영감을 받은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였습니다. 현재 아반떼 CN7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아반떼를 떠올리시면 AD 차량의 디자인을 떠올리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대자동차-아반떼-7세대-CN7
현대자동차-아반떼-7세대-CN7

  • 7세대(CN7 2020 ~ 현재)

2020년 4월 7일, 6세대 AD 이후 5년 만에 7세대 아반떼를 새로 선보였습니다. 전장은 30mm, 전폭은 25mm 늘어나고 전고는 20mm 낮아져 차체를 키우면서도 스포티한 실루엣을 더 강화하였습니다. 게다가 3세대 신규 플랫폼을 새로 적용하고, 차급을 뛰어넘는 실내공간과 첨단 편의, 안전 사양으로 상품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실내공간은 EF 쏘나타 중형 차량보다 넓어 화제가 됐습니다.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적용한 외관 역시 주목을 받았습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빛이 반사돼 색깔이 변하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이 특히 돋보이며, 옆면은 과감하게 그어진 캐릭터 라인이 존재감을 높입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항공기 조종석처럼 운전자를 감싸는 레이아웃이 특징입니다. 내비게이션 화면은 운전자 쪽으로도 10도 기울어진 운전자 중심의 설계로 이루어졌습니다. 7세대 아반떼는 계약을 시작했던 첫날 1만 58대를 기록해 1만 대 판매를 돌파하였습니다. 전 세대에 걸쳐 가장 높은 수치였고, 6세대 아반떼 첫날 사전계약 대수인 1,149대의 9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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